텃밭 이야기
미니메추리 병아리
미리샘
2020. 8. 26. 17:11
작은몸으로 가만히 있지않고 온 새장을 누비고 돌아다니다 새장틈으로 빠져서 겨우 집어서 넣어주기도 여러번. 난 모르지만 메추리엄마는 알이 죽었다는걸 아는지, 첫째의 사망에 충격을 받아선지 알바구니에 남은알 10개에는 관심없고 알을 품지도 않는다. 그리고 며칠 지난오늘 새로운 알을 하나 낳았다. 남은 알은 버릴수밖에...
죽은자식 고추만지기 같지만 사진으로 다시보니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