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이야기

리빙스턴데이지

미리샘 2021. 3. 5. 19:39




























초겨울에 화분에 바글바글 발아한 모종들을
옮겨 심을곳이 마땅찮아 온실통로가에 아무렇게나 심었는데 추위에도 무럭무럭 자라더니 꽃이 피었다. 영양상태가 좋은지 꽃송이가 주먹만하다.
무가온온실에서 씩씩하게 겨울을나는 리빙스턴데이지는 추위에 강한편인것 같다. 반면 노지에서는 잘 크다가 장마시작하면 씨방도 덜 여물었는데 녹아서 사라지더라. 늦가을에 파종하여 온실에서 꽃을 원없이보고 장마오기전에 채종하고 끝내야할듯 싶다. 그런데 2월초에 파종한 어린것들 몇포기가 노지에 나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이번비 그치면 옮겨야겠다. 리빙스턴데이지의 화려하고 깨끗한 얼굴이 매혹적으로 예뻐서 혼자보기 아까워 오늘도 꽃친구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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