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익은호박중에서는 땅콩호박을 제일 좋아하게 되었다. 땅콩호박은 넝쿨이 길지않고 주렁주렁 잘 열리며 빨리 익어서 수확이 빠르고 맛도 좋다. 또 크기가 아담해서 식구수 적은집엔 안성맞춤~죽을쒀도 맛있고 채썰어서 전을부쳐도 맛있고 쪄먹어도 맛있으니 좋아할수밖에. 갯수가 많고 크기가 작으니 남에게 주기도 쉽다.
그래서 올해는 많이 심었는데 봄,여름 가뭄이 심해서 작황이 시원찮다. 한포기에 여섯개정도쯤 열려야 수지가 맞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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