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이야기
약한모종을 산 덕에 머리카락처럼 가늘어서 서있지도 못했던 양파가 겨울동안에 쉬지않고 자라서 옹골지고 쳐다만봐도 예쁘다.
마늘은 잎끝이 말라지고 찌질하더니 힘잡고 크기 시작했다. 더 잘크라고 오늘 거름을 주었다. 어서어서 자라서 빨리빨리 여물어서 수확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