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앞 양지쪽에서 겨울을 나고있는 사랑초화분.
사실 심지도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글라브라로즈와 심플렉스가 섞인 무성한 화분이 되어버렸다. 온실엔 쟤들이 들어갈 틈이없어서 언제 죽나보자하고 밖에서 키우는중인데 생각밖으로 씩씩하다.
그런데 변종일까? 연한색꽃이 보인다. 시든꽃이라고 보기엔 너무 싱싱하다. 글라브라로즈는 시든후까지도 똑같은 핑크인데 쟤들은 흰색과 핑크가 섞인색이다.
몇개가 그런색이다. 아마도 변종일듯…햇빛을 너무 많이 쬐어서 그런가?? 추워서 그런가?? 그래도 이쁘다. 저런 이쁜 변종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