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여러마리가 생존해있을때
알을 많이 낳았었다. 그런데
품지도 않고 알을 돌처럼
대해서 모두 버렸는데
요즘, 또다시 알을 낳는다.
낳으면 뭐하나 쓸모가 없는데...
이제 두마리만 남은 메추리가
한마리씩 암수이면 좋겠다.
알을 품어서 아기메추리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알을 낳아놓고 큰소리로
누군가를 부르는듯 소리를 지른다.
설마 나를 부르는소리일까?
알 낳은거 유세하려고?
"알 낳았쪄요!"
쟤네들이 암컷들이라
숫컷들을 부르는 소리일까??
불러도 달려올 숫컷도 없는데...
수년간 키워서 분양판매하신분도
암수구별을 못한다던데
궁금하다. 우리집 메추리들의 성별이.
며칠새에 두마리만 있는데
알이 계속 늘어가는걸 보면 둘다
암컷들인가? 설마! 그럼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