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이야기
나는 아직 비비추와 옥잠화와 호스타를 구분하지 못한다.
구분할 필요를 못느끼는거다. 누구든 이쁘면 되는거 아닌가? 비맞아서 더 싱싱한 우리집 비비추는 이럴때가 제일 예쁜것 같다. 한여름엔 땡볕에 힘들어해서 보는 사람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