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복숭아,홍도화 직장후배님이 자신의 퇴직기념식수라며 홍도화 두그루를 쾌척함. 앞마당이 훤해졌다. 열매도 열린다니 기대만땅. 개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리겠지? 대문앞에 심었던걸 하루만에 뽑아서 오늘 부엌창문밖쪽으로 옮겨심었다. 실내에서 잘 보여서 좋다. 꽃밭 이야기 2020.03.28
2020년 꽃양귀비 온실에서 채종그릇에 담긴 씨방을 쥐들이 훔쳐다 먹었는데 씨앗이 사방군데 떨어져서 여기저기 꽃양귀비들이 자연발아해서 난리였다. 보이는대로 뽑았는데 화분대아래것들은 뽑기 옹색해서 살려두었는데 꽃을 피웠다. 살려준 보답으로 커다란꽃이 피었다. 보살피지도 않았는데.. 꽃밭 이야기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