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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라텀(Ageratum houstonianum

처음 키워본애라 이름을 맨날 까먹는다. 오늘은 알았는데 그다음날은 생각안나고...여기에 적어놓으면 까먹어도 되겠다. 누운가지 세워주다 부러진 가지를 꽂아뒀더니 모두 살아서 신기하다. 삽목도 잘되는 아게라텀은 농촌진흥청 자료에의하면 우리말로 멕시코 엉겅퀴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산지는 멕시코 또는 페루이며 국화과에 속하고 일반적으로 춘파 일년초로 재배되지만 원산지에서는 반관목성 다년초로 야생한다. 최근에 자가불화합성을 이용한 F1 품종의 개량이 진행되어 재배가 성행하고 있다. 아게라텀은 기부로부터 곁가지의 발생이 많아 초형이 둥글며 초장은 20~70cm정도이다. 줄기에 1.5cm정도의 작은 꽃이 화방상으로 피며 꽃색은 청색 계통이 주를 이루고 연분홍색과 흰색이 있다. 아게라텀은 화단용 초화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꽃밭 이야기 2020.06.23

백색미니메추리 알

몇달전, 여러마리가 생존해있을때 알을 많이 낳았었다. 그런데 품지도 않고 알을 돌처럼 대해서 모두 버렸는데 요즘, 또다시 알을 낳는다. 낳으면 뭐하나 쓸모가 없는데... 이제 두마리만 남은 메추리가 한마리씩 암수이면 좋겠다. 알을 품어서 아기메추리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알을 낳아놓고 큰소리로 누군가를 부르는듯 소리를 지른다. 설마 나를 부르는소리일까? 알 낳은거 유세하려고? "알 낳았쪄요!" 쟤네들이 암컷들이라 숫컷들을 부르는 소리일까?? 불러도 달려올 숫컷도 없는데... 수년간 키워서 분양판매하신분도 암수구별을 못한다던데 궁금하다. 우리집 메추리들의 성별이. 며칠새에 두마리만 있는데 알이 계속 늘어가는걸 보면 둘다 암컷들인가? 설마! 그럼 안되는데...

텃밭 이야기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