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아욱2 당아욱천지. 고목이 된 당아욱. 큰 덩치에 지나다니기 힘들어서 가지를 잘라내다가 윗순도 싹둑하니 동그레한 나무가 되었다. 버려둔 잘라낸순에서도 새꽃이 피었더라. 우리집 젊은이왈 "이게 무궁화꽃인가요??" "뭐라고! 당아욱꽃이지!" 꽃밭 이야기 2020.05.27
금어초 금어초는 자연발아도 잘하고 노지월동도 잘하고 꽃도 잘 피운다. 즉 기르기가 까다롭지않고 쉽다는 얘기다. 한번만 심어놓으면 OK! 거기다 색깔도 다양하고 예쁘다. 꽃밭 이야기 2020.05.24
조갑지국화Ammobium alatum 다년생 조갑지국화가 피었다. 꽃이 넘치는계절이라 꽃으로 인물자랑은 못하지만 겨울에도 꼿꼿하게 그대로 말라서 꽃귀한 계절을 밝혀주는 꽃이다. 꽃밭 이야기 2020.05.23
병아리 부화하다! 초보 엄마닭. 7개의 알중에서 겨우 두마리만 성공해서 키우고 있다. 잘 보살펴서 부화시킬 실력도 부족한것이 다 자란 병아리를 죽이고 겨우 두마리라니... 막깨어난 갓난쟁이를 흙에다 내놓아 죽게 만들기도하고 실망이지만 병아리는 이쁘다. 그렇잖아도 덜이쁜 암닭이 병아리 사료는 안먹이고 흙에서 뭔가를 찾아 먹인다. 사료를 먹여야지 흙만 먹이는 초보엄마닭! 텃밭 이야기 2020.05.20
겹물망초꽃 2 쿠라피아, 겹물망초가 한창이다. 이파리째 상록수처럼 초록으로 월동했던 것들은 4월하순부터 요즘에 한창 꽃을 피우고 뿌리와 줄기로 월동한것들은 여름에 많이피어 계속 피고지고 가을까지 오래도록 꽃을 보여줄것이다. 줄기를 잘게잘라서 그냥 심어도 뿌리내리고 잘 살고 작은꽃송이도 복실복실 예쁘다. 잔디대신 심었지만 내겐 꽃이다. 꽃밭이다. 꽃밭 이야기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