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너무 빠르고도 쉽게 쥐를 잡아서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웠다. 동물들의 사냥감각은 어마어마~
이제막 추수를 한 논이라 짚더미속에서 정신줄놓고 나락을 까먹고 있다가 죽임을 당한 들쥐~
들판산책때는 아무도없이 나와 둘만 있으므로
"freedom!"하며 목줄을 풀어주곤한다.
ㅎㅎㅎfreedom이란말을 이해하는 강아지가 되라고…
그런데 오늘보니 쥐를 쉽게 잡는 진돗개의 후손이다.
쥐의 비명이 들리는…
난데없이 당한 쥐가 쬐끔 불쌍타~
사냥개도 아닌데 사냥을 너무 잘하는거 아녀?
고양이도 아닌데 쥐를 너무 쉽게 잘 잡는거 아녀??
암튼 우리집 진저는 대단한 녀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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