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골주사를 맞다!
고관절 석회성건염으로 병원엘 여러번 다녀도 시원하게 효과가 있는것 같지 않더라.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아이고~라는 소리부터 뱉게되게 아픈데 세수할때도 아파서 불편하고 옷갈아입을때도 비명이 나오고 밖에나와 나의팬인 가축들 보살필때도 아파서 허리를 다 못펴고 구부정하게 숙이고 살살 걸어야했다. 닭밥주고 똥치우고 물병갈아주고, 강아지 밥주고 물주고 용변산책을 다녀와서 집안 이곳저곳을 다니며 급한일을 해결하고 아침밥을 먹으러 들어올때쯤이면 통증은 사그라들곤 했다. 거짓말같이 아팠다가 거짓말처럼 안아팠다가~ 안아프면 맘놓고 온갖일을 열심히하고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살다가 또 어느순간에 삐그덕 통증이 몰려오면 자신감이 곤두박질치고 행동이 위축되어 강제로 겸손해?지는 느낌. 어제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지 내삶의 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