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배추 기르기
해마다 배추를 쬐끔씩 심는데 결과는 매년 형편없다. 작년엔 댓개만 겨우 속이차고 나머진 걸레처럼 누더기배추가 되었다. 올해는 잘 키워서 김장을 해야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갓난애 돌보듯 돌보는중 9.9 모종 35개를 사다 심었다. 한곳에 심고싶으나 땅이 마땅찮아서 19개, 10개, 하니주려고 6개 따로 심었다. 좁은 텃밭에 배추를 나눠서 심어놓으니 좀 우습긴하다. 10.2 24일차. 벌레들, 섬서구메뚜기, 달팽이까지 아무리 잡아도 끝이 없다. 그래도 내가 이겨야지~19포기배추. 10.2. 10포기 배추밭 10.2 제일 크고 잘생긴 배추 10.2 24일차 하니배추 날마다 돋보기 들이대고 핀셋으로 벌레를 잡아줘도 벌레가 많아서 실망 10.4 하니배추 6개. 앞쪽의 못난이들을 우짜노? 10.4 구멍 뻥뻥. 벌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