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네 꽃밭

존재감 뛰어난 형광빛 오렌지꽃 하이 오렌지 화사한 주황색이 눈에 확 들어온다.

파이어 그로우 이름을 찾는데 2년 걸림. 한 구씩 심어도 포기가 크고 꽃인심도 좋다.

잎으세력은 약해도 꽃은 많이 피우는 이쁜이다 한 알 심은 작은포트 얘도 한 알 심음. 얘도 한 알 심은 포트 한 알 심은 화분. 요플레병에다 심었는데 딴집얘 얼굴이 보인다. 파이어그로우 심고 mtc심었나보다.

꽃많이 피우는 썬버드 엘리자베스와 비슷해보이나 나란히 놓고보면 다른점도 보인다. 엘리자베스는 바탕이 더 노랗고 꽃모양이 더 둥글다. 그리고 꽃술에서도 차이가 난다. 썬버드는 구근한알만 심어도 화분을 가득채우게 숱이 많다. 화분이 부족하여 몇구씩 심었더니 화분이 터지는중이다.

온실에 들어서면 누구에게서 나온 향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향기진동~ 꽃송이가 가장 많은때가 2월인데 사랑초들이 작년만 못하지만 서서히 채워져간다. 썬버드 로즈그로우 세르누아 블러쉬 팜팜 MTC×R1 파이어그로우 썬버드 LPC 와일드 로즈 라즈베리 엘리자베스 피치스앤 크림 참스프링 오렌지 fluorite 하이오렌지 골드리치와 mtc 로즈 하이 옐로우 블러쉬 썬버드 화이트 마네킨 애플파이 핑크 샴페인 스트로베리 크림퍼프 세레스살몬 다마스크 로즈 브라질 옐로우 글라브라 로즈

칼랑고에는 번식이 잘되어 여러종류가 넘실대다가도 추위에 약해서 어느순간 방심하면 냉해로 멸종되기도 한다. 친구네에서 한꼬다리씩 꺽어와 삽목하여 다시 몇가지를 확보해서 냉해를 피해 거실로 들이니 겨울내내 꽃보여준다. 온실에 남겨진 두어개는 냉해입어 죽어버렸다… 겹주황-작년엔 세력이 어마어마했는데 사진한장도 없다… 잎은 넓은데 꽃잎은 작은… 흰겹 핑크겹 핑크 주황 빨강 노랑 투톤 노랑이가 대세

스위트피는 콩과의 덩굴식물 중 하나로 향완두(香豌豆), 화완두(花豌豆)라고도 한다. 지중해 동부의 연안과 도서가 원산지인 저온성 화훼로 꽃은 나비 모양이며 5~6월경에 핀다. 완두꽃과 비슷하게 생긴 꽃에서 달달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sweet(달콤한) pea(완두)라고 한다. 그렇다고 맛이 달콤하다는건 결코 아니므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열매와 꽃이 완두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독성이 있는 풀 즉, 독초다. 다량 혹은 장기간 식용 시 하반신이 마비된다. 따라서 식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먹여서도 안된다. 주로 향수 및 화장품, 바디로션 등의 원료로 이용한다. (나무위키에서) 몇번 키워봤는데 별재미를 못본 스위트피를 올해는 맘먹고 일찍 파종했다. 암발아씨앗이래서 거실 화분대 아래에다..

꽃씨를 샀지롱^.^ 좁은집에 심을데도 별로없지만 꽃씨가 내손에 들어온 순간 우리집이 꽃동산이 된것처럼 기분이 좋다. 만원의 행복이어라! 사피니아도 한포트 샀다. 역시 만원의 행복이어라~^.^ 합계 21000원의 행복.

23년 1월 20일 오후 온실모습이다. 작년 이맘때는 사랑초들이 셀 수 없게 피더니 올해는 썰렁하다. 12월강추위에 냉해입고, 옵튜샤들을 늦게심어서 발달도 늦고 꽃이 적으니 온실엘 덜 들락거리다보니 통풍도 덜되고, 통풍이 덜되니 곰팡이병도 달려들고 그러다보니 꽃은 더 썰렁… 2월이되면 나아지겠지 하는데 다음주 구정뒤끝 한파가 예보만으로도 후덜덜~ 몇십년만의 한파라는데 난방대책이 없다. 작은온풍기는 2단으로 틀어놓으면 전기가 자동차단이 되어버리니 1단으로 틀어놓을수 밖에 없는데 강력한파를 견딜지 의문이다. 줄기차게 피고지는 효녀들 글라브라 로즈. 코모사 테로스 제라늄 일부는 생존중 한라봉은 점점 진노랑으로 청화국 세르누아 네메시아 향수선화 레위시아 fluorite 하이옐로우 바리아빌리스 글라브라 로즈 푸푸..

처음으로 부지런을 내어 1월파종에 도전해보았다. 요플레그릇이 요긴하게 쓰여서 이쁘다. 남들이 하길래 나도 맬갑시 따라해보기로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고추씨앗을 신청해서 받았다. 모종 몇개만 사다 심으면 되는데 4종의 고추를 한판 뿌리고보니 겁난다. 저게 모두 발아되어 나풀거리면 어디에다 심지? 재앙이 될텐데 나눔해야지뭐~ 추명국과 델피늄, 스위트피, 과채소 등은 암발아 씨앗이래서 낮엔 종이로 살짝 덮어주고 광발아씨앗들은 그대로 두고 볼 참이다. 델피늄과 라바테라가 제일 기대된다. 발아도 잘되고 잘커서 밭뙈기로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우리집에는 꽃나무보다는 초화류들이 많다. 그래서 해마다 열심히 채종하고 파종하고 옮겨심고 귀찮~ 그래도 파종판들을 늘여놓고 보니 뿌듯하다. 식구들은 질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