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클로바 한포기 얻어다 심었는데 무한정 처치곤란으로 번져서 애물단지가 될지도 모른다고 키우지 말라고 하던 사람들의 염려를 물리치고, 얌전하게 조금씩 늘여가서 예쁘다.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색깔에 욕심내는 동네 아지매들에게 나누려면 더 빨리 커야하는데 서서히 퍼지고 있.. 꽃밭 이야기 2020.04.27
꼭지윤노리나무 이름을 몰라서 이름을 찾아 헤매다가 이름을 찾았다. 꼭지윤노리나무란다. 작은 포트의 쪼꼬미를 잘 보살펴 키가 많이컸는데도 작년엔 꽃필 생각도 않더니 우리집에와서 처음으로 꽃이 피었다. 초겨울에 옮겨심었는데도 자리를 잘 잡았는지 꽃이 핀것이다. 꽃밭 이야기 2020.04.25
스페니쉬 핑크벨 블루벨이라고 구근 구입해서 심었는데 핑크벨이다. 히아신스소이드 엑셀시오르?라고 했는데 그것이 이것인가? 파란색 히아신스래서 기대했는데 꽃은 아리송하다. 구근을 다섯개 심었는데 하나는 사라지고 네개만 살아서 꽃보여주니 그래도 반갑다. 꽃밭 이야기 2020.04.24
일본붓꽃2 우리집 일본붓꽃의 모체다. 우리집 일본붓꽃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해보니 약수터에서 새끼손가락만한 작은 줄기 두개를 떼어다 심은것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약수뜨러가서 살펴보니 일본붓꽃이 맞았다. 잎이 길고 무성해서 그때는 꽃이 피는 식물인지도 모르고 그것처럼 길게 .. 꽃밭 이야기 2020.04.24
봄날 산책 동천 강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했다. 오전의 봄햇살아래 맑고 시원한 바람과 공기를 마시며 산책로를 걷다가 자전거도로를 걷다가 문학관역까지 갔다. 사실 거기까진 그냥저냥 강변산책로 였다. 문학관앞에서 갈대밭으로 들어가는 무료 탐방로를 처음으로 발견한것이다. 순천.. 나의 이야기 2020.04.24
오늘 만난 뱀 앞산으로 고사리사냥을 갔다. 오늘은 외부인들이 보이지 않아서 좋았는데 반갑지도 않은 뱀을 만났다. 나뭇가지 인줄알고 손으로 치우려고 했는데 자세히보니 뱀! 뱀의 몸에 손이 닿을뻔 했는데 뻔뻔한녀석이 절대로 피하지 않고 여유있게 가만히 있기만...가라고 해도 꿈쩍도 안.. 나의 이야기 2020.04.23
금잔화 우리집 금잔화가 겨울에도 간간히 꽃을피며 월동을 하였다. 홑꽃은 꽃모양이 진짜 금잔같다. 커다란 꽃송이도 예쁘고 금보다 더 화려한 색깔도 예쁘다. 꽃밭 이야기 2020.04.23
캘리포니아포피 2 한포기가 한세숫대야만큼 큰포기인 캘리포니아포피가 피기 시작했다. 해가 없으면 얌전하게 오므리고 있는 꽃봉오리가 진한초록의 잎과 어우러져서 매력있다. 꽃밭 이야기 2020.04.23
순천시 튤립 나눔 순천시 주관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튤립알뿌리 희망나눔 행사’를 하였다. 우리집의 젊은이에게 따로 운전하고가서 한봉지 더 받아오라니 단칼에 거절해서 혼자갔다.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시장님이 직접 나눠준대서 시간 맞춰갔는데 서문입구쯤가니 거기서부터 차가 밀.. 꽃밭 이야기 2020.04.21
왕패랭이 순천시 육묘장에서 채종해다 키운 왕패랭이다. 발아율이 높고 성장이 좋아서 여러집에 나누고도 많이 남아서 많이 심었다. 튤립 사이에도 심고 온집의 여기저기에 틈 있는대로 마구 심었는데 요즘 피기 시작한다. 겨울에도 씩씩하게 월동하며 성장하는 야무진 녀석들이다.꽃자루.. 꽃밭 이야기 2020.04.21